본문 바로가기
놀고

[치앙라이] 숙소 The Northern MFU

by harunaru 2025. 1. 7.
반응형


치앙라이 매파루앙 국제 왕립 대학교 근처 숙소 The Northern MFU

https://maps.app.goo.gl/V4YEUdvaDJ8fKfrQA

 

The Northern MFU · อำเภอเมือง, Chiang Rai

 

www.google.com


해외여행 가면 시내에서 머무는 것도 좋지만 대학가 근처에서 머무는 것도 좋아한다.
치앙라이에 대학교는 라자밧 대학교와 매파루앙 대학교 2곳이 있던데 택시 기사님께 물어보니 매파루앙 대학교가 더 좋은 곳이라고 했다.

대학교 근처에 딱히 호텔은 없고 대학생들이 사는 빌라(?) 같은 곳들은 예약이 가능했다. 숙박시설이 아니라 카운터나 직원은 없고 바로 앞에 있는 'Whitewood Cafe'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이 가능했다.
다만 5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체크인이 늦으면 미리 연락을 해야 할 듯..

2박을 머물렀는데 1박에 3만원 정도였다. 식당이 없으니 당연히 조식도 없음. 원하면 간단하게 청소도 해주고 수건도 갈아 준다.

체크인, 체크아웃 해주는 숙소 앞 Whitewood Cafe

 

다가구 빌라(?) 같은 느낌의 외관

주변에 식당도 많고 빨래방도 많아서 위험한 동네 느낌은 전혀 없었다.

 

 

진짜 기숙사 같은 느낌ㅎㅎ 드라이기가 없어서 카페 직원에게 빌렸다.

 

원룸 화장실 느낌ㅎㅎ 그래도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다

실제로 같은 층에 학생들이 살고 있어서 여행하는 느낌보다 잠깐 남의 기숙사에 놀러온 느낌이라 오히려 즐거웠다ㅎㅎ

치앙라이 시내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식당 메뉴도 좀 다르고 네일샵이나 뷰티샵, 옷가게 같은게 많아서 대학가 분위기이다.
여기도 MZ들은 마라탕을 엄청 먹더라 마라탕가게에만 사람이 바글바글

월요일에는 작은 규모로 마켓도 선다.
토요마켓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그리고 근처에 작은 시장도 있어서 조식은 거기서 해결했다.


대학가 식당들, 월요일엔 중앙에 마켓이 생긴다

간혹 현금을 안 받는 곳이 있어서 곤란하긴 했는데,
우리나라 대학가와 비슷하다. 저렴한 물가와 좀 더 현지 식당들. 메뉴에 영어가 없어서 대충 번역기 돌려서 먹었다ㅎㅎ

아침에 산책겸 슬렁슬렁 걸어서 매파루앙 대학교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데 정말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다. 다들 오토바이 타고 다님.

밤새 켜진 빨래방과 편의점이 있어서 위험한 느낌은 없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