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에서 일주일 머물면서 갔던 로컬 마사지 4곳
고작 일주일 머물면서 4곳이나 갔다니...
관광객용 깔끔한 마사지샵보다 시설은 떨어져도 로컬 마사지를 더 선호한다. 가끔 로컬에서 고수를 만나게 되면 기쁘다.
여행자거리를 벗어나면 마사지샵이 많이 없다... 아예 없다. 그리고 방콕이나 치앙마이 등 도시만큼 만족스럽진 않다. 마사지만 보고 치앙라이를 간다면 크게 실망할 듯. 금손들은 대도시로 가지 않았을까?
그리고 방콕이나 치앙마이에서 마사지를 받았을때는 같은 타이마사지라도 샵마다 순서나 방법이 달랐는데, 치앙라이 마사지는 3곳 다 순서가 동일했다. 우연일지도...?
3곳 다 미리 예약을 안하고 그냥 갔더니 사장님만 계시고 급하게 전화로 주변에 있는 마사지사 용병을 부르심ㅎㅎ 그래서 어디가 좋다~라고 추천해 주기가 어렵다. 사장님 말고는 상주해있는 직원이 아니라서
1. Kasalong massage ร้านนวดกาสะลอง
https://maps.app.goo.gl/SDaa74RkWR27EejA6
Kasalong massage ร้านนวดกาสะลอง · เมือง, Chiang Rai
www.google.com
타이마사지 1시간 250밧
저녁에 치앙라이 도착해서 나이트바자 근처이 있길래 가본 곳
우리 빼고 서양인 손님들이였다.
사장님이 급하게 전화하시더니 다른 가게 용병 마사지사가 와서 해 줌.
그냥 소프트한 안마 느낌의 마사지
장시간 비행의 피곤을 풀기에는 좋았지만, 마사지는 그냥 그랬다
시설은 그냥 로컬인데 손님이 많아서 프라이버시 따위는 없다ㅋㅋㅋㅋ 1층에서 다같이 발마사지 오일마사지 타이마사지 받고 있음 ㅋㅋㅋ 그냥 대충 커텐치고 훌러덩 옷 갈아입는거임
그래도 갔던 3곳 중에서 유일하게 영어가 통했음 ㅎㅎ
2. เชียงรายไรซิ่งซัน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ChiangRai Rising Sun Massage
https://maps.app.goo.gl/9DxPs13UMaFaxSk78
เชียงรายไรซิ่งซัน นวดเพื่อสุขภาพ ChiangRai Rising Sun Massage · M
www.google.com
목어깨마사지 1시간30분 450밧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 왔다가 가본 마사지샵
쇼핑몰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구글평점이 굉장히 높던데 평일 낮에 가서인지 손님은 없었고 직원도 없어서 또 급하게 전화돌려서 용병 마사지사가 오심ㅋㅋㅋ 이제 익숙하게 오실 때까지 기다림 ㅋㅋㅋ
메뉴판에 한글이 고르게 써있어서 편했는데 용병 마사지사님과 의사소통은 잘 안됨
목어깨 마사지라서 목과 어깨에 70% 나머지 30% 마사지 해주신다. 완전 직장인 맞춤
여기도 강도가 쎄진 않아서 그냥 노곤노곤하게 잘 잤다
안마 같은 건 치앙라이 마사지 특징인가...?
3. ร้านนวดภูแสนสุขเฮ้าส์ม.แม่ฟ้าหลวงเชียงราย
https://maps.app.goo.gl/ynM3J4rfLC2DNz8dA
ร้านนวดภูแสนสุขเฮ้าส์ม.แม่ฟ้าหลวงเชียงราย · M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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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깨마사지 1시간 200밧 2시간 350밧
1시간 반은 안된다고 했다
시내를 벗어나니 진짜 로컬, 의사소통 전혀 안됨. 메뉴도 읽을 수 없음. 심지어 간판도 못 읽음ㅠㅜ ㅋㅋㅋㅋ
4곳 중에 시설이 제일 안좋았고, 제일 저렴했고, 제일 별루였다☆
베드에 누운 상태로 용병 마사지사님을 한 15분 정도 기다렸음
구글 평은 굉장히 좋던데...
나는 너무 너무 아프기만 했고 남편은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계속 하품하고 마사지 루틴도 까먹어서 대충대충 넘어갔다고 했다 ㅎㅎ
하지만 우리가 마사지 용병 운이 나빴던 것일 수도 있지
4. เดอะเบสล้านนามาสสาจ The Best Lanna Massage
https://maps.app.goo.gl/oSsXq8UgD5Y7R8Q3A
เดอะเบสล้านนามาสสาจ The Best Lanna Massage · อำเภอเมือง, Chiang 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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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았던 곳
발마사지 1시간 200밧, 오일마사지 2시간 600밧
구글 평점이 하나도 없었는데 여행 마지막날이라 도전해 봄
역시 의사소통이 하나도 안되서 어플로 어찌저찌 대화했다
어플을 통했지만 사장님의 다양한 tmi를 들을 수 있었음ㅋㅋㅋ
최근에 이 마사지샵을 인수했다고 하셨음
남편은 사장님께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이 때까지 평생 받았던 마사지들 중에 제일 시원했다고 했다. 주무르는게 아니라 아픈 곳을 찾아서 치료해주는 느낌이라고...
아쉽지만 나는 용병 마사지사에게 발마사지를 받아서 그냥 그랬다
방문했을때 크리스마스 당일이였는데 사장님이 크리스마스 서비스라고 핫스톤도 해 줌ㅋㅋㅋㅋㅋ
지금보니 구글 후기도 좀 쌓이고 새 사장님께서 영업을 잘 하고 계신가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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