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도이창 숙소 Bala Villa Doichang

도이창 숙소 Bala Villa Doichang

https://maps.app.goo.gl/aQbAejpRT4GpYn7o6

Bala Villa Doichang · Mae Suai District, Chiang Rai

도이창 쪽에는 경치 좋고 예쁜 숙소들이 많지만 비싼건 둘째치고 예약이 어렵다...실제로 가보니 엄청 펜션 공사를 하고 있었다.
가고 싶은 숙소가 있었는데 dm으로 연락했더니 계좌이체 해야한다길래 포기
그나마 에어비앤비에 몇 곳이 있길래 예약하고 결제했다.

https://www.airbnb.co.kr/rooms/787419158133502567?viralityEntryPoint=1&s=76

호텔 · Mae Suai · 침실 1개 · 침대 1개 · 단독 사용 욕실 1개

젤 작은 LUNA room을 예약했는데 대략 28만원 정도
조식과 석식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이 돈이면 유후인 료칸에서도 조식 석식은 나오지 않나...라고 잠시 생각ㅎㅎ


숙소 자체는 너무 예쁘고 좋았다
산 속이라 관광객이 오기 어려워서 그런지 대부분 태국 현지분들이 많았다.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써봐야지

리셉션 건물

 

luna room 방은 넓지 않지만 사방이 트여있어서 그냥 누워있기만해도 좋았다

베란다에 있는 욕조 뜨거운 물도 잘 나온다

 

 

저녁먹고 불 쬐던 곳

해지면서 쌀쌀해질때쯤 입욕제와 함께 풍덩

곳곳에 아지가지한 포토스팟이 많다

저녁은 메뉴 몇개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대부분 무카타를 먹었다 고기가 너무 많아서 남김....

 

저녁 먹고 간단하게 이것저것 구워먹을 수 있다

 

 

근처에 마트는 없으니 미리 사와야한다

아침에 눈 뜨면 볼 수 있는 안개

코스처럼 끊임없이 나오던 조식, 맛은 그냥 아는 호텔 조식 맛이다 ㅎㅎ

숙소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서 좋았다 경치도 좋음

MiYo coffee & bar
https://maps.app.goo.gl/eJ8VAMmTjkftw58U7

MiYo coffee & bar · Mae Suai District, Chiang Rai

동생이 한창 캠핑에 빠져 있을 때, 나는 호텔이 제일 좋아 라고 했었는데 밤에 별 보면서 컵라면과 맥주를 먹고 있으니 왜 캠핑을 가는지 잠깐 이해가 가긴 했다. 물론 여긴 엄청 비싼 호텔이지만....

숙소까지는 어떻게 오더라도 차가 없다면 근처 관광지나 카페를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대절하는 방법 뿐
걸어서 10분 거리도 인도가 따로 없고 차가 쌩쌩달려서 생각보다 위험했다
가는 방법만 편하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데..
이미 숙소며 카페며 엄청 개발 중이라 이미 알려진 관광지 느낌이긴 했다. 그래도 그건 그만큼 좋은 곳이라는 뜻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