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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아파트 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 주방

by harunaru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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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용산

셀프인테리어 시공중에 가장 많은 구조변경을 하고, 가장 많이 신경쓴 곳 주방


before

기존 메인주방+보조주방의 조합


메인주방
냉장고자리가 있고, 수도가 없다

보조주방
수도가 메인주방에서 멀어서 동선이 복잡

뜯뜯뜯
굳이 주방이 2개나 필요없어서 메인만 일자로 만들기로 했다
보조주방은 펜트리처럼 수납용으로 사용하기로 함

한창 아치형 문이 유행중이라 우리집에도 아치를 ㅎㅎ
나름 포인트되고 귀엽다
보조주방에서 수도도 끌고 왔다



after


요리는 안하지만 원목싱크대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사이즈 재서 원목공방에서 오크나무로 맞춤 제작
나무, 구성, 손잡이까지 직접 골랐다.



문고리닷컴 오프매장가서 고른 손잡이




원목하부장은 의외로 관리가 어렵진않은데 여름엔 팽창하고 겨울에는 수축ㅋㅋ
이것도 나름 재밌다


싱크상판은 차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LG 지인 대리석 오로라블랑 최대한 얇은 두께로 결정
얇고 은은하게 마블이 들어가 있어서 맘에 든다


수전도 달고, 식세기 설치도 완료한 모습
시공후에 식기세척기 하부장 길이가 예상보다 길어서 잘랐다

요즘 실사용하고있는 주방
사실 평소에 요리를 거의 안해서 가능한 주방이긴 하다
그릇도 거의 없고 냄비1, 후라이팬1만 있는 주방
어지를것도 없어서 거의 이 상태다



보조주방은 펜트리로 사용중


원목장+낮은 화이트장은 사이즈맞게 맞춤제작
원목장은 애초에 플라스틱 박스 넣을 생각으로, 박스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했다
커텐도 그냥 사이즈 재서 천으로 제작

비스포크 작은 사이즈
이것만해도 정말 충분하다
쟁이지않고 최대한 신선할때 바로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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