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다보고 싶어서, 강원도까지 갈 자신은 없고
가까운 인천에 있는 섬으로 다녀왔다
당일치기로도 충분
미애네칼국수 본점에서 아점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주차/테크길 산책 >
광명선착장 주차 >
도보로 인도교 건너 소무의도로 이동 >
섬 한가운데 고갯길 넘어가서 카페티파니에서 바다구경 >
섬 둘레길로 다시 돌아나와 카페떼무리에서 커피콩빵
우선 공복이니까☆
미애네칼국수 본점
인천 중구 용유로21번길 51
아침 9시부터 영업
아침 9시반부터 해물칼국수 먹는사람
저요...
사람도 없고 좋다
바다속칼국수 라는 메뉴가 유명한것 같은데,
아침에 도저히 다 못먹을것 같아서
일반 해물칼국수 2개 주문
해물칼국수 1, 파래전 1 주문하려고 했으나 칼국수는 2인분부터ㅠㅠ
와 근데 그냥 해물칼국수만 해도 양이 엄청나다
나중엔 까다 지쳐서 조개 못본척...
해물칼국수 1인분 12,000원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천 중구 하나개로 150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다
주차도 무료
위에 유원지입구로 쭉쭉 들어오면 펼쳐지는 테크길
땡볕이라 타들어갈뻔 ㅋㅋ
양산을 가져오는게 좋겠다
썰물 바다 실컷 봤슴다
나갈땐 산쪽을 통해서 나왔다
테크길과 반대로 그늘이라 좋은데, 힘들어...
k직장인의 그지체력이란
주차장으로 돌아갈땐, 산을 가로지르는 산책길로 갔는데
햇볕도 없고 공기도 너무 좋고
너무 힘들고 체력은 없고...예...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로 가는 방법은
광명선착장으로 이동해서 주차하고, 도보로 인도교 건너가면 된다
하지만, 12시쯤 도착했더니 선착장 주변 주차장은 만석ㅠ
좀 멀~리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야한다
소무의도 멀~리있는 공영주차장
인천 중구 무의동 50-18
역시 땡볕에 인도교를 건너 소무의도로 들어가 봅니다
자외선과의 싸움
섬은 진짜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쁘고 ㅠㅠㅠ
서울 가까이에 이런곳이 있나 싶고..
이런 풍경은 남해나 가야 있을 것 같은데
평일이라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진짜 조용하게 쉴 수 있었다
뭐 크게 볼거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서울에서 한시간반에 이렇게 유유자적 안치이고 바다볼 수 있는곳이 있다니 너무 좋다
서울근교바다 4호선 오이도밖에 모르는사람
티파니카페에서 팥빙수 먹으면서 힐링
남해 어디 와있는것 같다가도
멀리보이는 송도 미래도시에 아 여기 수도권이군 싶은 느낌이ㅋㅋㅋ
티파니 카페에 상주하고 계시는 엄마냥과 아가냥들 ㅠㅠㅠ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
섬에 사는 냐옹이들
사람손을 타서 그런가 지나가면 나와서 냥냥냥냥
마침 우리 동네 길냥이들 주려고 가지고 다니던 간식이 있어서
하나씩 상납했다
귀여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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